성장호르몬, 성조숙증 병합 치료 사례. 저출생 체중아 사례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
2023-03-31
조회수 431

[ 첫 내원 시 건강 정보 ]

- 성별: 여자

- 나이 : 9세 3개월

- 키 : 125.2cm(17%)

- 체중 : 30.6kg(50%)

- 성 성숙도 : Tanner 2(유방에 멍울이 잡힘)

- 골연령 : 10세 6개월

- 혈액검사: LH 0.3 FSH 2 E2 9

- 성인 예측키 : 155cm


*출산상태 : 37주에 2.47kg으로 정상분만

*유전적 예측 키 : 165.5cm - 아버지 키 : 176cm / 어머니 키 16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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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상기 환아는 출생주수 체중37주 2.47kg로 2.5kg미만인 저출생체중아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따라잡기 성장을 제법했지만 완벽하게 따라잡지 못하고 현재 나이대비 신장 125.2 cm로 17% 까지 자라지 못했습니다.


첫 내원시 9세 3개월로 조기사춘기는 아니었지만 약간 빠르게 사춘기에 진입한 양상이었습니다. Tanner stage 2 (유방에 멍울 잡힘)로 초음파로 멍울을 확인하였으며 자궁의 모양과 길이도 초음파로 확인한 결과 사춘기에진입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골연령은 10.6세로 1년3개월 빠르게 진행하고 있었으며 성호르몬 혈액검사상 LH 0.3 FSH 2 E2 9 체크되어 LH에서 특히 사춘기 진입과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현재 키는 17%로 크게 작지는 않았지만 골연령이 증가하여 이를 기반으로 예상한 성인키는 155cm였고 유전적 예측키보다 10cm정도 작았습니다.


날짜

21.3.15

21.6.2

21.9.27

21.12.16

22.3.6

22.6.11

22.7.12

키(%)

125.2cm

(17%)

127.2cm

(18%)

129.8cm

(20%)

133.5cm

(33%)

136.9cm

(38%)

139.1cm

(45%)

140.2cm

(53%)

체중(%)

30.6kg(50%)

30.5kg(41%)

30.7kg(41%)

31,9kg(42%)

33.4kg(45%)

35.3kg(50%)

36.2kg(54%)

골연령

10세 6개월

10세 6개월

10세 6개월

10세 6개월

10세 9개월

10세 9개월

11세 3개월



이처럼 저출생체중아의 경우 따라잡기 성장이 매우 중요하며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 유전적 예상키에서 크게 손해를 보는 결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출생제충아, 미숙아였던 아이는 부모님께서 더욱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성장클리닉에 내원해야만 합니다.


성조숙억제주사 치료와 함께 성장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출생체중아였던 경우는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매우 좋은 편이며 따라잡기 성장을 도와줄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치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여 1년간 12cm 자라서 동나이 대비 45%까지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골연령은 크게 증가하지 않아서 3개월만 증가한 소견을 보였습니다. 그후 4개월간 4cm 가 더 자라서 140.2cm(53%)까지 도달하였습니다.

최근 성조숙억제주사치료는 종료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아마도 유전적 예측키에 무난하게 도달하거나 약간 작게 163~165cm정도 최종키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출생체중아, 미숙아에서의 성장호르몬 치료는 극적이고 드라마틱하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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